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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1952
미국
성우
최대한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멸 당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
바다와의 싸움을 마치고 빈손으로 돌아온 밤, 굶주린 노인이 편안히 잠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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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니벨룽의 노래
작가 미상
1200년경
독일
성우
박송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떠돌다가 700년 만에 기록된 독일의 국민 서사시. 태풍과 거센 파도가 없다면 바다가 아닌 것처럼 세상도,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때로는 비극의 힘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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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7
데미안
헤르만 헤세
1919
독일
성우
박송
'나'를 향하는 한 소년의 치열한 성장 이야기 - 헤르만 헤세가 쓴 청춘의 바이블,
인생의 긴 여정이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은 당신,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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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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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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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모비딕
허먼 멜빌
1851
미국
성우
배한성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투쟁과 파멸을 그린 전율적인 모험소설. 지금 나는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지는 않은가? 이 길은 과연 옳은 방향인가? '모비딕'을 쫓는 에이해브 선장의 모습에서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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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1
무기여 잘 있어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1929
미국
성우
최대한
참혹한 전쟁 속에서 피어나 죽음으로 끝나는 슬픈 사랑 이야기. 비극이란 덫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들에게 헤밍웨이는 말한다. "이 세상은 사람들을 부러뜨리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부러진 곳에서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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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1939
미국
성우
문선희
미국 극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고 퓰리처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유진 오닐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
때로는 상처를, 때로는 위로를 주고받는 그 이름, '가족'.
오늘, 안개 속에 숨어 있는 가족들에게 먼저 화해와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보는 것은 어떨까?
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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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7
부활
레프 톨스토이
1899
러시아
성우
박송
이기주의, 양육강식, 승자독식 - 공격적이고 탐욕적인 사회 속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 100년 전, 자신의 삶을 참회하고 부활의 길을 가려 했던 네흘류도프가 보여준 휴머니즘(Humanism)을 통해 그 불안증을 해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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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삼총사
알렉상드르 뒤마
1844
프랑스
성우
배한성
영화, 만화, 뮤지컬, 연극 등 전 장르로 각색되어 세계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개인의 이기와 탐욕때문에 정의와 원칙이 무너진 이 시대, 다르타냥과 삼총사가 외친다.
"하나는 모두를 위하여, 모두는 하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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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1308-13
이탈리아
성우
최대한
정치와 종교, 문학과 철학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 상상의 대서사시.
인간의 구원은 신을 통해서인가, 아니면 사랑을 통해서인가?
중세 유럽사회를 휴머니즘의 꽃으로 물들인 '신성한 희극'에 귀 기울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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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실낙원
존 밀턴
1667
영국
성우
배한성
문학적 상상력과 철학, 종교, 예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17세기 정신세계와 인문교양의 결정체.
행복한 타락(Felix Culpa)으로 더 큰 축복을 맞는 역설의 서사.
당신 안에 있는 낙원의 기억, 그 꿈을 절대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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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아Q정전
루쉰
1921
중국
성우
박모건
"아Q의 모습은 많은 현대인들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로맹 롤랑(프랑스 작가),
20세기 전후, 격동의 중국 현대사를 기록한 루쉰의 역작.
'망각'과 '자기 미화'의 귀재 아Q.
당신 속에는 어떤 아Q가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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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1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BC441
고대그리스
성우
박송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전성기를 연 소포클레스의 역작.
양심이라는 자연법과 왕의 명령이라는 실정법 사이에서 갈등한 안티고네.
법과 양심의 방향이 다를 때, 당신은 어느 편에 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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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오딧세이아
호메로스
BC 8세기경
고대그리스
성우
최대한
인간의 삶과 현세의 운명을 바다와 모험에 비유한 최초의 작가 호메로스,
그가 들려주는 인간의 신화. 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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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1813
영국
성우
류시현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서로의 진심을 보지 못하는 것이 '다시'와 '엘리자베스' 뿐일까? "편견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누군가가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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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0
오이디푸스 왕
소포클레스
BC468
고대그리스
성우
배한성
인간은 운명을 넘어설 수 없는가? 운명은 그토록 초월적이며 절대적인 것인가?
2500년 전, 한 인간에게 찾아온 운명과 그에 맞서는 투쟁의 기록.
당신은 지금 당신의 인생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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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
1838
영국
성우
박송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 시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찰스 디킨스가 묻는다.
가난은 게으른 자들의 불행입니까, 아니면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위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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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왕자와 거지
마크 트웨인
1882
미국
성우
배한성
도덕 교과서 수준이었던 19세기 아동소설을 한 단계 끌어올린 아동문학의 기념비.
당신은 겉모습에 빠져 삶의 참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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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이방인
알베르 카뮈
1942
프랑스
성우
박송
사회적 관습과 규범을 거스르는 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을 담아낸 카뮈의 문제작.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지금 당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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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324
- 평점4.6
- 토론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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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평론가
장길산
황석영
1984
한국
평론가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우리가 힘을 합쳐 세워야 할 백성의 나라다!” 혁명을 꿈꿨던 장길산, 그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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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적과 흑
스탕달
1830
프랑스
성우
최대한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의 대표작. "스탕달의 작품은 한 장 한 장마다 섬광이 번쩍인다." -오노레 드 발자크,
피할 수 없는 탐욕과 빗나간 욕망을 취하려는 쥘리앙의 이야기는 2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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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
젊은 베르터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74
독일
성우
배한성
단테, 셰익스피어와 함께 세계 3대 시성(詩聖)으로 불리는 괴테의 첫 소설. 사랑을 위해 목숨마저 버리는 그의 모습에서 순수성과 열정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마지막 낭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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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4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1917
아일랜드
성우
박모건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 제임스 조이스의 자전적 성장서사.
작품은 '젊은 예술가' 스티븐 디덜러스의 '초상(肖像)'을 통해 당신도 삶을 위해 무엇인가를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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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0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1847
영국
성우
류시현
여전히 차별과 멸시가 존재하는 비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살럿 브론테가 묻는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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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866
러시아
성우
문선희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마음 속의 감옥에 갇힌 죄수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사랑과 기쁨으로 충만한 자유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인간 심리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가졌던 도스토옙스키, 그가 전하는 '죄와 벌'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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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주홍글자
너새니얼 호손
1851
미국
성우
박송
미국 문학을 세계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너새니얼 호손 불후의 명작. 만약 당신의 가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주홍 글자'가 있다면, 당신은 어떤 삶을 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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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1886
영국
성우
배한성
인간 내면의 욕망과 윤리를 다룬 스티븐슨의 심리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모습은 현대인들의 이중적인 모습과 닮아있다.
오늘 또 다시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는 그대! 당신 속의 하이드 씨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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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카라마조프 집안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879
러시아
성우
배한성
한 가족의 몰락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문제작.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타인을 평가하는 것이 만연한 현대 사회.
'카라마조프 집안의 형제들'이 보여준 선과 악을 통해 그 불가분(不可分)의 본질에 다가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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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4
평론가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1954
영국
평론가
1980년 맨부커상, 198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영국 작가 윌리엄 골딩. 2차 세계 대전을 온 몸으로 겪은 작가가 인간에 대해 말하는 강렬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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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0:0
- 시청 618
- 평점4.9
- 토론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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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파리의 노트르담
빅토르 위고
1831
프랑스
성우
박모건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대문호이자 프랑스의 국민 작가로 추앙 받는 빅토르 위고의 대작.
"희곡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소설에는 빅토르 위고가 있다." -알퐁스 드 라마르틴(프랑스 시인),
아름다움과 추함, 귀함과 천함,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 위고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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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7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1847
영국
성우
최대한
악마같은 한 남자의 애증을 서정적이면서 강력한 필치로 묘사한 에밀리 브론테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 죽음조차 멈출 수 없었던, 그리하여 모든 것을 파괴해버린 폭풍 같은 사랑. 그 사랑의 말로를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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