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마음의 눈으로 최초의 심상을 보게 될 것이다. -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
차가운 이성과 객관을 거부하고 뜨거운 감성과 상상을 존중하며 새로운 시대를 연 낭만주의의 기수, 외젠 들라크루아. 그의 작품 속에는 동시대를 살아간 민중의 아픔과 격정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모습만을 담아내는 전통적인 풍경화에서 벗어나 자연의 거대한 에너지를 찾아 작품에 담아낸 조셉 말로드 윌리엄 터너. 그의 작품에 있어 순간은 찰나이자 곧 영원이다.
상식과 관념을 거부한 예술세계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이단아 윌리엄 블레이크. 그는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창적인 주제와 양식으로 보다 높은 차원의 예술적 성취를 이뤄냈다.
"진정한 전사(戰士)는 승리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평화를 가져오는 사람들이다.", 대립과 갈등의 시대에 사랑과 평화를 그린 자크 루이 다비드, 그의 뜨거운 외침에 귀기울여 본다.
추한 것을 극도로 혐오하고 지고(至高)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했던 신고전주의의 영원한 거장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았던 그의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좇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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