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05:30
퀴클롭스
오딜롱 르동
1898
프랑스
성우
박송
인간 내면의 풍경을 조형의 대상으로 세운 상징주의 화가 오딜롱 르동.
현실과 꿈이 어우러진 듯 미묘하고 신비롭게, 르동은 그렇게 우리를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新
|
新
06:00
망자의 섬
아르놀트 뵈클린
1880
스위스
성우
최대한
죽음의 선율에 귀를 기울인 화가 아르놀트 뵈클린.
그가 전하는 염세적이고 상징적인 작품 속에서 죽음의 불가항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될 우리 운명의 나약함을 읽어본다.
新
|
新
05:02
환영
귀스타브 모로
1875
프랑스
성우
박송
내밀한 상상력의 세계, 그 문을 연 화가 귀스타브 모로.
눈에 보이는 것,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만을 전부라 여기는 시대.
그의 그림은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新
|
新
05:54
예술 혹은 애무
페르낭 크노프
1896
벨기에
성우
박송
이성과 논리만으로는 해석되지 않는 삶, 그 미스터리를 예술로 풀어낸 페르낭 크노프.
소란한 세상으로부터 문을 닫고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 내면으로의 망명에 동참해 본다.
新
|
新
06:40
밤
페르디난트 호들러
1890
스위스
성우
박송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건져낸 상징주의자 페르디난트 호들러.
"그는 《사람》을 그리는 작가다. 육체를 열어 영혼을 도려내는 기법에 호들러처럼 정통한 사람은 없었다." -파울 클레(독일 화가)
新
|
新
06:23
앉아 있는 악마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브루벨
1890
러시아
성우
최대한
저항의 정서와 퇴폐적 이미지로 사회의 통념에 도전한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브루벨.
그의 예술은 저주와 마법 그리고 순수한 의지가 씨줄과 날줄처럼 얽히며 펼쳐지는 아득하고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시다.
新
|
新
05:52
회색과 검정의 편곡 No.1
제임스 휘슬러
1871
미국
성우
최대한
추상적인 조형만으로 하나의 완전한 예술세계를 이룬 제임스 휘슬러.
조화(harmony)가 전달하는 화면의 정서에 그 누구보다 일찍 천착했던 그의 '예술'은 과연 무엇일까?
新
|
新
05:29
유디트
구스타프 클림트
1901
오스트리아
성우
박송
관능에서 시작해 사랑과 화해에 이르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구스타프 클림트.
그는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관능은 궁극적으로 우리들의 사랑과 화해를 위해 있는 것이라고.
미시청
- 시간0:0
- 시청 1,989
- 평점4.2
- 토론글6
新
|
新
05:37
열린 창
피에르 보나르
1921
프랑스
성우
박송
빛과 색채의 잠재력을 끌어내 일상의 평범을 비범으로 바꿔놓은 화가 피에르 보나르.
내면의 눈을 통해 풍부하고 자유로운 색체와 형태를 표현한 그의 작품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본다.
新
|
新
05:48
뮤즈들
모리스 드니
1893
프랑스
성우
박송
대상의 모방이 아닌 순수한 시각적 구성에서 회화의 아름다움을 찾았던 모리스 드니.
그는 회화를 모방과 재현이 아닌 내면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 선포한 미술사의 개척자였다.
新
|
新
05:03
모자를 쓴 여인
앙리 마티스
1905
프랑스
성우
최대한
"그의 뱃속에는 태양이 들어있다." -파블로 피카소,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야수파의 거장 앙리 마티스.
그에게 있어 색채는 묘사가 아닌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통로였다.
미시청
- 시간0:0
- 시청 1,619
- 평점4.4
- 토론글6
新
|
新
06:01
거울 앞의 창부
조르주 루오
1906
프랑스
성우
박송
신(神)이 부재한 시대에 신을 그린 화가 조르주 루오.
사소한 풍경에 신앙을 담아낸 그의 그림들은 현대미술로부터 초연이 떨어져 나와 회화사의 신곡(神曲)이 되었다.
新
|
新
05:47
겔마 골목의 아틀리에
라울 뒤피
1952
프랑스
성우
박송
밝은 색채와 경쾌한 구도로 자유와 기쁨의 회화를 선물한 라울 뒤피.
"뒤피는 즐거움이다." -거트루드 스테인,
빛을 통한 색채의 향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자유와 기쁨을 전하는 그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본다.
新
|
新
05:18
병든 아이
에드바르드 뭉크
1886
노르웨이
성우
박모건
죽음을 응시한 화가 에드바르드 뭉크.
그가 쏟아낸 작품들은 불안과 공포를 운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민낯이며
속절없이 해체되고 말 허무한 운명에 보내는 슬프고도 창백한 송가(頌歌)와 다름없다.
新
|
新
05:38
가로누운 금발의 여인
에곤 실레
1914
오스트리아
성우
박송
인간의 욕망과 실존을 예술적 관능으로 완성한 종말론적 에로티시즘의 절정 에곤 실레.
그의 작품에서 성(性)은 생명과 사랑을 촉진하는 에너지가 아닌 어둡고 음울한 자기몰락, 곧 죽음을 향하는 과정이다.
新
|
新
06:04
모리츠부르크의 목욕하는 여인
키르히너
1909
독일
성우
최대한
표면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내면의 열망을 그린 표현주의의 선구자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강렬하고 자유롭게 그 에너지를 분출하라!
新
|
新
05:35
가죽이 벗겨진 황소
샤임 수틴
1925
프랑스
성우
박송
격렬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로 영혼을 고백한 화가 샤임 수틴.
당신의 내면은 지금 어떤 풍경입니까?
그 깊고 내밀한 풍경 속에 가본 적 있습니까?
新
|
新
05:40
몸을 데우려는 해골들
제임스앙소르
1889
벨기에
성우
박모건
강렬하고 거친 터치로 현대인의 불안과 공포를 표현한 제임스 앙소르.
그의 그림은 산업화와 근대화 이후 가속화된 인간 소외, 자아 분리 현상 의 강렬한 반영이다.
미시청
- 시간0:0
- 시청 1,571
- 평점4.5
- 토론글3
新
|
新
06:27
도시가 서다
움베르토 보치오니
1910
이탈리아
성우
박송
속도와 운동으로 현대의 해체를 시도한 미래파의 이상, 움베르토 보치오니.
형태에 역동성과 시간성을 부여하고 고정된 덩어리를 해체하려 한 그의 미학은 영원한 고전이 되었다.
新
|
新
05:55
젊은 여인
모딜리아니
1917
이탈리아
성우
박송
휴머니즘을 향한 끝없는 향수와 그리움을 자극하는 화가 모딜리아니.
그는 가녀리고 우수에 찬, 그러면서도 강인한 작품들을 통해 그 모든 인생을 위로하고 하고 있다.
新
|
新
06:17
지스몽다
알폰스 무하
1894
체코
성우
박모건
전 인류를 향한 자유와 평화를 꿈꿨으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열망했던 화가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로 꽃피운 슬라브인들의 염원은 이제 우리 가슴 속에서 만개하고 있다.
新
|
新
05:31
사회의 기둥들
조지 그로스
1926
독일
성우
최대한
전후 독일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조지 그로스.
극적인 구성과 신랄한 풍자로 당대 독일의 사회상과 추악한 인간의 욕망을 고발한 그의 작품은
현실의 모순을 고발하는 양심의 칼이었다.
新
|
新
06:25
숲속의 누드
페르낭 레제
1910
프랑스
성우
박송
프랑스 입체파의 거장 페르낭 레제.
그의 그림은 자연과 인간, 문명을 찬미하는 밝고 행복한 송가다.
"그는 자기가 살고 있는 현대 문명의 본능에 즐겁게 전념하는 최초의 화가였다." -기욤 아폴리네르(시인)
新
|
新
05:53
세네치오
파울 클레
1922
스위스
성우
최대한
회화의 모차르트 파울 클레.
음악이 탄생시킨 독특한 상상력과 그 위에 덧칠해진 강렬한 색채.
마지막 순간까지 늘 새로운 창조를 꿈꿨던 그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新
|
新
05:55
첫 번째 추상 수채
바실리 칸딘스키
1910
러시아
성우
박송
주제도, 형상도 없는 추상 미술의 길을 연 추상화의 아버지 바실리 칸딘스키.
선과 면, 색채만으로 인간의 내면에 담긴 정신적 진리들을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의 '해방'을 느껴보라.
新
|
新
05:46
빨강 노랑 파랑이 있는 구성
몬드리안
1921
네덜란드
성우
박모건
수평선과 수직선, 원색의 사각형만으로 온 우주를 노래한 현대 추상화의 선구자 몬드리안.
우리의 존재와 다양한 삶을 노래하는 함축적인 詩.
그것이 바로 몬드리안의 그림이다.
미시청
- 시간0:0
- 시청 3,044
- 평점4.4
- 토론글4
新
|
新
06:07
궁핍
캐테 콜비츠
1891
독일
성우
박송
사랑과 평화를 향한 외침, 캐테 콜비츠.
"콜비츠의 작품은 현대 독일인이 소유한 가장 위대한 시가(詩歌)로서,
가난에 찌든 자들과 민중의 고통, 슬픔을 환히 비춰주고 있다." -로망 롤랑(프랑스 사상가, 문인)
미시청
- 시간0:0
- 시청 1,124
- 평점4.7
- 토론글4
新
|
新
06:40
부서진 기둥
프리다 칼로
1944
멕시코
성우
박송
통렬의 고통과 뜨거운 사랑을 그려낸 화가 프리다 칼로.
그 어떤 힘으로도 통제하기 어려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그렸던 비극의 걸음을 따라가 본다.
미시청
- 시간0:0
- 시청 1,690
- 평점4.2
- 토론글4
新
|